눈 감은 날들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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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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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우
CAST:
혜화 역 - 박서지 Seoji Park
지태 역 - 강준우 Junwoo Kang
형곤 역 - 이윤재 YoonJae Lee
CREW:
감독/Director: 강준우 Junwoo Kang
조감독/Assistant Director: 최승재 James Choi
촬영감독/Director of Photography: 박영광 YeongKwang Park
음향감독/Sound Designer: 김재환 Jaehwan Kim
음향 어시스턴트/Sound Design Assistant: Yeonsu Kim
미술감독/Art director: 유서연 Seoyeon Yoo
편집/Editor: 정재원 Jaewon Park
색보정/Colorist: James Gebilaguin
시놉시스:
가정폭력의 폐허 속에서 자라난 두 인물, 지태와 혜화. 그들은 괴물이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치지만, 상처와 절망이 켜켜이 쌓인 세상은 이들을 점점 파멸로 몰아간다.
지태는 실종된 아이 '윤'의 행방을 쫓는 형사로, 사건의 중심에 혜화를 두고 그녀를 심문한다. 혜화는 비극적인 과거와 괴로움 속에서도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윤의 실종에 얽힌 진실을 회피하려 애쓴다.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나는 두 사람의 과거는 서로를 끌어당기면서도 비틀어진 방식으로 대립하게 만든다. 과거의 상처는 현재를 왜곡하며, 세상을 비판하려던 그들조차 점차 괴물이 되어가는 자신을 마주한다.
윤의 실종을 둘러싼 사건은 단순한 범죄 이상의 것을 드러낸다. 이는 개인의 잘못이 아닌, 상처를 외면한 부모와 방관한 사회가 만들어낸 비극이다. 그들의 선택은 정의와 파멸, 희망과 절망의 갈림길에서 피할 수 없는 충돌을 맞이한다.
영화 소개글:
이 이야기는 가정폭력의 폐해로 인해 만들어진 인간 괴물들이 세상을 뒤흔드는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그들은 범죄를 저지르고 스스로 악의 축이 되어 파멸을 향해 나아간다. 그러나, 같은 상처를 지녔음에도 괴물이 되지 않으려 애쓰는 한 인물이 있다. 그는 바로 지태다. 세상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려 노력하며 자신의 길을 찾으려 하는 지태는, “괴물이 될 것인가, 아니면 인간으로 남을 것인가.”라는 일생일대의 위기와 마주하게 된다.